발리 컨셉의 객실이 예쁜 신축 하운드 호텔 해운대 시그니처

 

부산여행을 확정하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숙소 정하기!

아.. 어디서 묵지.. 행복한 고민이었다.

컨셉이 있는 조용한 팬션도 좋고, 호텔도 좋지만 어딜 결정하든 주변에 둘러볼 곳도 가깝고 위치가 좋아야겠지?

해운대 근처에서 놀 생각으로 해운대 쪽으로 찾아보았다.

데일리호텔 앱을 깔고 객실이 깨끗하고 괜찮은 호텔은 찾다가 발견한 하운드 호텔!

홍? 신축호텔이고만?!

 

상호명: 하운드 호텔

위치: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12번길 61

전화번호: 0507-1445-7001

운영시간: 매일 00:00 - 24:00

 

3시가 체크인이라서 3시 넘어서 도착했다.

깨끗한 홀이 정말 예쁘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 막 해가 질 무렵이었는지 자연광이 쫘악 비추는데!! 오?

 

여긴 호텔 1층에 있는 ROOF AND라는 브런치 카페이다.

 

너무 예뻐 내일 꼭 조식 먹어야지~!

아침 이용시간을 물어보니 아침 8시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주차도 편리하다.

 

주차하고 올라오는 순간부터. 아 신축이다.. 느낌이 든다.

 

깨끗해!~

 

701호를 배정 받았다. 더 고층을 원했는데 어쩔 수 없는 것. 테라스 더블룸이다.

방 크기는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좋았다.

 

테라스가 있긴한데 그렇게 활용도는 없는 듯..

화장실도 욕조샤워공간과 분리가 되어 좋았다.

 

타일 느낌이 레트로 느낌이 살짝 나면서 모든게 다 새거느낌 뿜뿜나서 깔끔했다.

 

수건은 5장 정도 있었다.

 

비누대신 핸드워시가 있던 점이 특이했다. 폼은 파우치 형태로 따로 있었다.

 

기본 제공 어매니티

 

비데 화장실

 

701호라서 테라스에서 빼꼼~~~~ 얼굴을 내밀면

 

멀리 바다가 살짝! 보인다. 오?

 

침대ㅎㅎㅎ 침구도 좋고 너무 폭신하지도 않아서 푹 잘잤다.

바닥은 불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온돌스타일이었다.

 

침대 옆에 협탁이 너무 예쁘고 튼튼해서 집에도 이런걸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탄 인테리어가 발리를 떠올리게 하진 않았지만 다른 호텔들과는 차별화된 느낌이긴 했다.

곳곳의 원목이 훨씬 고급스러움을 줬다.

 

도톰한 샤워가운. 싸구려가 아니라 몸에 수분을 잘 흡수하는 도톰한 소재라서 잘 활용했다.

 

금고와 냉장고

들어올 때는 깔끔한 슬리퍼가 있어서 신어도 좋지만 방바닥에 불이 들어와서 굳이..

 

해운대까지 걸어서 5분이다.

위치도 좋고 깨끗한 숙소 잘 구한 것 같다.

 

숙소 예약 금액은 토요일 기준 15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