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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오션뷰 카페 한적한 루프탑 아슬란626

ㅇㅎㅁㄴ 2021. 4. 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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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부산여행의 마지막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긴 아쉬워 아침 일찍부터 여는 오션뷰 카페를 보고 가기로 결정했다. 

카페는 빨라도 9시에 오픈이고 거의 대부분 10시 넘어서 문을 열기 때문에 오션뷰면서 일찍 여는 카페는 찾기 힘들었다.

해운대에서 단 한군데만이 이 조건에 부합했는데 바로 아슬란 626!!

 

호텔에서 브런치를 간단히 출발했다. 호텔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다.

주소를 네비로 찍고 도착하면 제일먼저 해양경찰서가 보인다.

 

상호명: 아슬란626

전화번호: 070-5180-7755

주소: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가길 37 1층

운영시간: 매일 09:00 - 22:30

 

우측은 해양경찰서와 오션뷰

아직 아홉시가 안되서 10분 동안 바다에서 밍기적거리면서 기다렸다.

 

좌측에는 휘겔리호텔이 있고 바로 이 건물에 주차를 하면 된다.

카페 이용 시 1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행히 주차 자리가 있어서 주차했다.

 

위엄(?)이 느껴지는 사자머리..

 

1층은 카페고 7층의 루프탑도 이용 가능하다.

 

9시 땡하고 들어왔더니 직원 한 분 빼고 아무도 없던 카페

 

외관은 잘 모르겠지만 내부는 참 잘 꾸며져 있었고 또 엄청 넓었다.

 

햇살이 촤르르 들어오는 오션뷰 카페

 

구석구석 예쁜 좌석이 많아서, 사람들과 부딪힐 일도 없을 것 같다.

단 둘이 와도 좋고, 단체로 와도 충분히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군데군데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예뻤다.

 

룸으로 된 좌석도 보였고

 

침대 캐노피 장식이 예뻐서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보였다. 찍으려고 했지만 음료가 나와서 못찍었다.

 

특색있는 음료도 몇개 보였고 베이커리도 같이 있어서 좋았다.

9시30분에서 10시즈음 매일 공수해오는 빵이 도착한대서 음료 먼저 샀다.

밖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음료 주문하고 루프탑에 한번 올라갔다 왔다.

날씨가 좋으면 굳이 안에서 안마시고 위에서 마시려고.

엘베를 타고 올라가면서부터 ㅇ오오오오오~

 

하는데 루프탑을 딱 보는순간~!!

우와!?!!!

 

일단 규모가 크고, 앉을만한 좌석도 많고 편안한 공간 투성이었다.

 

날씨도 좋고~~~

 

동산도 보이고~

 

시티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너무 좋은거 아니야?

 

첨엔 우리밖에 없었는데 10분 정도 지나니 한 두 팀 더 올라왔다.

역시 안에 들어가 있기는 아까운 날씨다.

 

하~~~ 부산 온 보람이 있구나.. 너무 좋다...

 

정말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아쉬워서 인절미 빵 하나를 포장했다.

서울에 올라가는 길에 휴게소에서 먹어야징..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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