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배란유도제 클로미펜 복용 후기

 

6번째 시도. 난임병원에 방문하였고 피검사를 했다. 피검사 결과는 아직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고, 다음주 주중에 나팔관조영술 예약을 잡아놓았다. 이번주기 시도부터 클로미펜이라는 약을 처방받았다.

복용방법
생리 2-5일 사이부터 같은시간 2알씩 5일 섭취

 

클로미펜이란?
클로미펜은 난자의 과배란을 유도하는 약으로 배란장애 환자에게 사용한다.

약리작용
클로미펜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하다고 한다. 우리 몸 호르몬 총사령부인 뇌하수체는 어떤 호르몬이 떨어지면 그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한 자극 호르몬을 만들어 호르몬 상승을 지시하는데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이 떨어지면 난소의 배란과 에스트로겐의 상승을 위해 뇌하수체에서 FSH호르몬(난포자극호르몬)이 많이 방출된다. 클로미펜은 뇌하수체에서 에스트로겐을 조사하는 수용체와 결합하여 에스트로겐이 뇌하수체의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고 우리몸에 에스트로겐이 없는 것과 같은 정보를 뇌하수체에 계속 심어줌으로 뇌하수체는 FSH호르몬(난포자극호르몬)을 계속 방출하게 한다. 이렇게 방출된 FSH호르몬(난포자극호르몬)은 난소에 가서 난소를 자극하여 난포가 계속 성장하게 한다.


임신률
원인 미상의 불임 여성에게서 클로미펜 복용에 의한 임신률은 6%, 배란장애의 여성들에 있어서는 임신률이 10%, 클로미펜과 자궁내 인공수정(IUI)을 같이 시도한 경우 임신률은 8~10%로 보고되었다.
​
클로미펜이 높은 배란률을 보이지만 착상율은 그렇게 높지않다.
​

 

부작용
주사배란 유도제에 비해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한다. 복용시 아랫배 불편함(6%), 유방의 불편함(2%), 구역질 구토(2%), 두통(1%) 등이 보고되었고 다태임신이나 과배란자극 증후군의 발생이 생길수 있으나 그 빈도는 매우 미미하다고 한다. 자궁경부와 내막에 항에스트로겐 작용이 있어서 배란시기에 자궁경부 점액이 마를수 있고 자궁내막이 두터워지지 못할수 있다.



복용후기
오늘로써 4일차 복용하였으나 몸에 별 다른 변화가 없다. 배나 유방통증 1도 없고 별 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