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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말릴 수 없는 거짓말이 시작되었다! 원주치악예술관에서 연극 '라이어' 관람

ㅇㅎㅁㄴ 2019. 7. 1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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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3일 단 하루! 원주치악예술관에서 연극 <라이어 1탄 [원주]> 공연이 열렸다.

 

처음 와보는 원주 치악예술관

외관은 여느 문화예술관과 다르지 않다.

 

 


공연시간: 1시간 40분

시간: 토요일(15:00,19:00)

관람연령: 만 13세 이상

제작사: 원주문화재단

가격 : 20,000원

출연진: 이동수, 전대현, 정용 등

문의 : 010-7433-6629


좌석은 지정석이며, 중간 정도에 앉았다.

 

연극 시작 후는 사진 촬영이 안되서 더이상 찍지 못했다.

연극 라이어에 대한 소개를 짦게 하자면,


올해로 창작 22주년을 맞이한 코미디연극 ‘라이어’는
‘국민연극’이라는 별칭과 함께 소극장 연극의 바이블로 불리며 오픈런 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 1999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라이어’는 제목처럼 속고 속이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수작이다.

세계 60여 개국에서 공연될 만큼 시대의 해학을 담은 대표적 블랙 코미디다.

한국에서는 22년 째, 누적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영국의 인기 극작가 겸 연출가인 레이 쿠니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평범한 택시기사 존 스미스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명의 부인 메리와 바바라를 두고 철저한 이중생활을 하는 내용으로

기막힌 거짓말을 통해 속고 속이는 인간사를 통쾌하게 풀어냈다.  

주인공 존은 이중생활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것이 점차 커져 종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는 줄거리로 거짓말을 하는 인물과

그것에 반응하는 상대역들의 재치와 반전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라이어’는 총 3탄으로 구성돼 있다. 얼핏 시리즈 같은 느낌이지만 거짓말을 소재로 했다는 점만 같을 뿐,

스토리가 연결되지 않아 어떤 편을 먼저 관람해도 괜찮다.


블랙 코미디를 안 좋아해서 그런지 라이어는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예술관도 보고 연극이라는 것도 접하게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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