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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물 진짜 깨끗한 삼진탕(공중목욕탕)과 근방 맛집 다정이네김밥
ㅇㅎㅁㄴ
2019. 9. 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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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찾아보다가 눈에 띄는 목욕탕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다.
외관은 오래된 목욕탕처럼 보인다.
사우나 가격 5,000원
저렴하다. 10년 전 가격아닌가.
타올 1개 추가 700원
입장권을 끊을때 주인 아주머니께서 드시고 계시던 젤리도 나눠주셨다. 가격이 너무 저렴하니 카드보다는 현금을..
내부는 생각보다 좁지만 많은 인원이 있는게 아니고 동네 어르신들 몇 분이 다였다.
물은 정말 눈으로봐도 정말 깨끗해서
탕 안에 생수가 담겨있는 것처럼 보였다.
냄새가 나지도 않았고, 불순물도 하나도 안보였다.
또 탈의실 벽에 '물을 절대 재탕하지 않는다'는 글귀가 붙어있었는데 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서귀포에서 유명하다는 김밥집을 찾았다.
바로 다정이네 김밥!
삼진탕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맛집을 찾을 수 있어서 기뻤다.
맛집답게 계속 주문 전화가 걸려왔다.
고소하고 담백하다.
모든 음식이 그러하지만 김밥도 역시 만들고 바로 먹어야 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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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매콤한 된장국 맛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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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김밥 맛도 너무 궁금해서 포장해왔다.
김치삽겹김밥(오른)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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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이유를 한입 먹고 바로 알았다.
땡초가 아주 매운데 멸치와 잘 어울렸다.
매운 음식을 잘 드시는 분에게는 정말 맛있는 김밥이지만 고추가 너무 매워서 매운걸 못드시는 분께는 비추! 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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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솔직히 맛있긴한데 기대보다는 아니었다.
삼겹도 대패삼겹살처럼 너무 얇아서 맛도 별로 안나고 김치맛이 많이 난다. 가성비가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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