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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주년 기념 시그니엘 서울(+가격, 주차, 방 전망)

ㅇㅎㅁㄴ 2023. 7. 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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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주년 기념으로 시그니엘에서 1박 묵었다.
7.4일이 결혼기념일이지만, 신랑 출근 때문에 이틀 전인 일요일 숙박으로 잡았다.

시그니엘은 주말과 평일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평일이 2만 원 정도 더 비쌌던 거 같다.

내가 묵었던 날은 67만7천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조언대로 체크인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왔는데 앞에 12팀 있었다.
거의 50분 후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직원 말로는 전 날 더 심했다니 이정도면 괜찮은건가 싶고.

그래도 기다리면서 바깥 경치 구경하니 시간이 빨리 갔다.

주차는 호텔이라고 따로 주차구역이 있진 않고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문에 가까운 구역이 좋지만 자리가 잘 안빠진다.

체크인할 때 차번호 얘기하면 무료로 등록해준다.
다음날 11시까지 무료이다.

롯데월드와 롯데 건물들, 그리고 잠실이 한 눈에 보이는 멋진 뷰.

 

한강도 잘 보인다.

방에 대한 다른 요청은 안드렸고, 랜덤으로 9288호를 배정받았다.

두근두근

결혼기념일이라고 하니 주신 마카롱.

 

웰컴티와 함께 경치구경.. 시티뷰를 골랐는데 한강이 같이 보이는 방이라 더 좋았다.

아기도 처음보는 낯선 풍경이 신기했나보다.

벌써 결혼 3주년이라니 작년에 제주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그사이 또 아기가 많이 컸구나 싶었다.

뛰어다닐 줄도 알고..ㅎ

시그니엘에 있으면 주변에 왠만한 편의시설이 다 있으니 불편한게 하나도 없을 것 같다. 하루 묵기에 주변 탐사에 시간을 쏟지 않았지만, 마트며 백화점 맛집들도 많고 석촌호수까지!

밤되면 더 근사해진다.

피곤해서 야경을 잘 못봤지만 야경 정말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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