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맛집 평창 축협 대관령한우타운 일송정 뜨끈한 국밥으로 일정 시작~~~

생애 첫 스키장을 평창으로 떠나게 되었다~~~

눈도 당일날 아침부터 부슬부슬 내리더니 고속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 3시간 반정도 걸렸다.

면온 톨게이트를 지나니 평창 온 느낌 물씬~~

 

평창마스코드 수호랑과 반다비~~~를 보니 더욱 물씬~~

귀욥

도로 우측에 좌측에 슬금슬금 한우집이 보이더니 곧 한우타운 안내판이 보인다.

직진해서 쭈욱 가니 한우타운 발견!

 

커보이고 영업중인 것 같아서 이 쪽으로 들어갔다.

(검색하고 찾아서 들어간거 아님주의)

 

상호명: 대관령한우타운 일송정 면온점

전화번호: 033.333.7043

주소: 강원도 평창군 면온리 751(봉평 태기로 393)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대관령한우 일송정 면온점

 

발열체크와 방문자명단 작성, 손소독 테이블 먼저 들렸다.

뒤 쪽에 유제품 판매진열장 좀 둘러보고

 

우리가 먹을 고기를 골랐다.

고기질은 말해뭐해~~~ 어떤 고기 먹을까 하다가 꽃등심 한 팩 골랐다.

 

버섯도 따로 판매중

 

왼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고기 고르고 자리 잡으면 된다.

뒤 쪽 창으로 눈내리는 걸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바로 화로불 채워주시고 주문 받으셨다.

 

추워서 뜨끈한 식사류를 주문했다. 갈비탕 먹을까 한우국밥 먹을까 하다가 국밥 2개 주문!

식당 세팅비는 4천원씩이다.

 

좌석이 많고 사람도 적어서 사회적거리두기하면서 앉았다.

불 앞에 앉으니 따뜻하다.

 

고기구울 장비(?)와 식기~ 물티슈를 요청하지 않아도 그냥 주셔서 좋았다.

 

골라온 고기를 올렸다.

 

기본 반찬들(모두 신선하고 좋다.)

 

묵은지

 

겉절이

 

반찬들 하나같이 정갈하고 깔끔하고 다 맛있었다.

 

숯불에 익힌 한우~

 

하~ 너무 맛있다.

국밥은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 고기와 시래기도 듬뿍 들어있고, 국물도 진해서 너무 맛있더라

 

뒤에 창으로 눈오는 풍경을 보면서 국밥을 든든히 먹으니 기분 최고~~ 평창의 첫 방문지는 아주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