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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꿈! 제주 해비치호텔 바99(+별비치가든) 야외 빈백 칵테일바

ㅇㅎㅁㄴ 2022. 7. 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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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휴가는 해비치에서 잊지못할 경험을 많이 하고 돌아왔다. 그 중 하나는 바99에서 한 별비치가든!

알고서 간건 아니고 첫째날 바99에서 한 잔씩 하면서 알게되었다. 당일에는 별비치가든이 날씨 이유로 운영하지 않았고 다음 날 이용 할 수 있냐고 직원에게 문의하니 예약하시면 다음날 오후 3시쯤 해피콜을 주겠다고 했다.

 

별비치 가든은 야외바인데 바99에서 운영하고 있다. 별비치 가든은 세트 메뉴로 운영되며, 와인or맥주 + 안주 세트로 구성되어있고 150,000원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갔을 때는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첫날 실내에서 마셨던 바99 메뉴판.

실내 분위기도 상당히 좋지만 야외에서 먹으면 정말 낭만적이고 편할 것 같아서 기대했다.

다음날 연락이 왔는데 날씨가 괜찮아서 가능하다고해서 안도했다. 몇시에 올거냐고 물어봐서 9시에 간다고 했다.
9시부터 11시까지 이용했다.

이건 첫날 마셨던 논알콜 음료.

 

망고 냄새가 정말 좋았던 음료였다.

바99에서는 실제 피아노연주자가 일정 시간 오셔서 연주해주셔서 분위기가 더욱 좋다.

남편은 와인을 마셨다.

연주 중이신 피아니스트

사람이 많이 없었다.

하늘은 이렇게 조명이 비춰 보인다.

캠핑욤품으로 쓰는 램프같은데 테이블마다 놓여있는데 분위기를 더욱 좋게 만들었다.

다음 날 다시 찾은 바99

예약을 하고 왔기 때문에 바깥쪽으로 안내받았다.

성인 2명에 아기 1명.
빈백 3개를 준비해주셨다.

 

바닥에 습기가 올라와서 좀 축축하고 바닷바람이 수분을 머금고 불어와 상당히 습했지만 정말 운치가 좋았다.

이 맛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칵테일 세트로 주문했다.
별은 보이지 않았지만 음악을 틀어놓고 남편과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니 정말 좋았다.

이 날 우리만 별비치가든을 이용해서 더욱 오붓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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