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가려고 했을 때마다 일이 생겨서 못갔던 청와대! 이번 기회에 다시 시도해보았다. 주말관람이라 주차며 좀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긴 했는데 역시 내 예상이 맞았다. 아직까진 주말관람은 좀 힘든게 있다. 주차하고 걸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춘추문. 보통 관광버스 타고온 게 아니라 다들 이쪽으로 들어가지만, 아기 유모차를 끌고있어서 정문 쪽을 이용해야했다. 이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가파른 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가을이라 하늘이 더 푸르던 날. 춘추문 왼쪽길로 쭉 걷다보면 정문이 나온다고 한다.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걸어보았다. 관광할 수 있던 장소가 아니라서 그런지 원래 이런 곳인지 뭔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함이 느껴지던 뷰. 뒤에 보이는 산이 예술이다. 좀 걷다보면 핑크색으로 입장 관련 부스가 보이고 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