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은 맛없고 지겹고.. 오랜만에 남편이 쉬는날이라 같이 맛있는 점심 먹으러 나가기로 했다. 근데 비가 와서 멀리는 못가고 집근처 5분 거리에 있는 백련시장의 한 중국집에 가게 되었다. 중국집 음식이 먹고싶었는데 근처 중국집은 다 11시30분 오픈인데 도원만 11시 오픈이라서 가게 된 것이다. 상호명: 도원 중화요리 주소: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6길 53-87 1층 132호 운영시간: 11:00~21:00 배달 맛집인 것 같았다. 내부가 좁은 건 아닌데 오래되서 허름했고 배달 오토바이만 대여섯대는 있었다. 주문 하는 동안 지켜보니 주문이 끊임없이 들어왔다. 홀에는 우리 포함 3테이블이 있었다. 홀 서빙하시는 직원 분이 무척 친절하고 정겨웠다. 달달한 과일 탕수육이 땡겨서 소짜하나 시키고 볶음짬뽕과 쟁반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