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은 스튜디오에서 찍고 100일은 셀프로 준비했다. 상차림과 옷음 인터넷에서 괜찮아 보이는 곳에서 대여하고, 떡은 집근처 떡집에서 사려고 알아보았다. 떡집에서 파는 팩으로 사면 될 줄 알았던 백일떡이 백일떡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었다. 송편, 수수팥떡, 백설기 이렇게 3종세트로 평균 10만원대에 판매한다. 맛은 모르지만 픽업해야하니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보기에 적당히 예쁜곳으로 예약했다. 자호병이라는 곳인데 네이버 지도로 찾기는 좀 어렵고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일반 떡집은 아니고 행사용 맞춤떡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일정에 맞게 잘 만들어주셨다. 백설기는 꿀설기로 금액추가해서 바꿨더니 아주 맛있었다. 떡이 없는 일반 상차림 떡을 놓은 후 상차림ㅎㅎ 만족스러운 100일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