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새로운 치킨을 먹고 싶어서 집 주변에 있는 걸작 떡볶이에서 치킨과 떡볶이를 주문했다. 기대 별로 안했는데 맛있어서 후기를 남긴다. 먼저 치킨보다 큰 종이봉투에 배달이 온다. 받는 사람 입장에선 뭔가 커서 좋다. 무 2종, 소스 2종을 준다. 양이 많아서 인지 기본으로 젓가락숟가락세트 3개 아무래도 국물 떡볶이 때문인지 숟가락이 같이 들어있는 점이 특이했다. 치킨은 순살로 주문했다. 뼈 발라 먹기 귀찮아 가끔 순살 시키는데 맛있는데 시키면 뼈보다 낫다. 오잉? 바삭한 크리스피 튀김옷을 입고 있었다. 무슨 시즈닝도 뿌려있다. 살은 퍽퍽살이 아닌 전부다 다리살이라서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시즈닝이 뿌져있어서 짭쪼롬할까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딱 먹기 좋은 간. 이젠 떡볶이 차례~ 치즈가 녹아서 촤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