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집을 본 날 병원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임산부로 등록해주고 임산부 확인증도 발급해주었다.임산부 확인증은 원본이니, 분실하거나 제출하지말고 사본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주의사항도 함께 들었다. 임산부 확인증을 받은 후 이왕 남편이 옆에 있으니 혼자서 오기엔 조금 애매한 거리의 보건소?에 방문하여 지역구의 임산부 등록을 하기로 했다. 화요일 오전이었는데, 혹시 몰라서 보건소에 전화해서 오늘 임산부 등록하러 방문해도 되는지 문의해보고,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물어보았다. 가능하다고 답변을 들었고, 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으로 오면되고 2층에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절차를 밟으면 된다고 하였다. 좀 복잡한 큰 길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니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가 하나 나오는데, 아주 번듯한 건물이 하나 딱 보였다. 아? 저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