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일전 크게 폭설이 내렸는데 또 언제 그랬냐는듯 참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어느새 35주가 되었고, 일리시아 산후조리원에서 첫번째 마사지를 받는 날이 되었다. 일리시아 산후조리원은 산전 2회, 산후2회 마사지가 포함되어있다. 물론 산전마사지를 다 받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입소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는 따로 결제해야 한다. 11시 30분 예약이여서, 11시 10분쯤 도착했다. 조리원 계약할 때 이후로 또 처음가보는 산후조리원. 아무래도 마사지만 받고오는 날이라서 마음이 편안했다. 날씨도 따듯해서 집에서 슬슬 걸어갔는데 기분도 좋았다. 4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던 내부. 입구를 지나, 신생아실을 지나 소파에 안내받아 잠시 대기하고, 30분부터 마사지를 받았다. 스톱워치로 시간을 정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