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에그타르트가 먹고싶어서 집근처에 있는 디저트 전문점을 찾아보았는데 마음에 들었던 매장은 오늘 휴무고, 다른 디저트 가게들 사진을 더 둘러보다보니 '어? 다쿠아즈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선을 변경해 다쿠아즈 맛집을 찾다가 집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한 매장에 가기로 결심!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다녀왔다. 디저트가게1, 디저트가게2, 던킨도넛, 저녁으로 먹을 냉면가게, 우유와 젤리를 살 편의점까지 거쳐 다시 집에 왔다. 낮에 먹었던 참치김치찌개가 소화가 잘 안되서 나갔다 온 이유도 있는데 다행히 잘 내려간 것 같다. 디저트가게2 매장에서 산 다쿠아즈 3종 말차베리맛, 바닐라초코볼맛, 블루베리요거트맛 셋 다 좋아하는 맛인데 오늘은 말차맛만 먼저 꺼내 먹어보았다. 당일에 다 못먹는 다쿠아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