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되서는 한 달에 한 번씩 병원 진료를 가는데 한 달이 이렇게 빨리 돌아오는지 몰랐다. 이번 달엔 추석 연휴에 제주로 태교여행을 다녀왔고, 특히 빵을 정말 많이 먹었다. 요즘은 쌀국수나 국밥보다는 가벼운 빵이나, 유제품, 씨리얼 등이 땡긴다. 태교여행 이렇다하게 태교는 못하고 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좋은 것을 많이 보고 좋은 것을 많이 먹었다. 태동 21주 넘어서부터 태동이 아주 확실히 느껴지면서 자주 느껴졌는데 23주가 되니 거의 하루종일 느껴진다. 그렇다고 많이 활발한 것 같진 않은데 보통 정도? 아이가 건강한지 궁금할 때마다 뱃속에서 작게 꿈틀대며 움직이고 있는 아이를 느끼니 매번 감동스럽고 고맙다. 쥐, 손끝저림 몇 일 전에 자다가 새벽에 심하게 다리에 쥐(다리 경련)가 온 적이 있다.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