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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역카리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30
정자역 5번 출구에서 350m정도의 거리이다.
#정자역카리영업시간
주말 11:30 - 21:30(Break Time 없음)
평일 11:30 - 15:00 점심
평일 17:00 - 21:30 저녁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많진 않고 내부에 한팀 정도 있었다.
입구에 들어오면 지하로 한층 내려가야 한다.
내려가면 이렇게 출입구가 또 있다.
실내는 약간 어둡고 경쾌한 인도 음악이 흐르고 있다.
직원들은 모두 친절하시다.
메뉴판도 가죽으로 되어있다.
고급스럽다.
가격대는 좀 있는편이다.
코스로 시킨다면 2인 5만원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단품으로는 양이 좀 부족할거 같아서 샤자한브런치코스로 주문했다.
처음가면 주문이 조금 어렵다.
골라야 하는 게 너무 많다. 하지만 가장 많이 나갈거 같은걸로 고르니 주문은 성공적이었다.
식기도 금속이라서 무게는 있지만 다 고급스러웠다.
맨 처음나온 음식은 난위치라는 에피타이저인데 난에 상큼한 채소를 넣어 한입에 먹을 수 있게 나왔다. 안에 들어간 할라피뇨 맛이 특히 좋았다.
오늘의 스프는 양송이 스프였는데 매일 랜덤으로 나오는 것 같다. 역시 맛있었다.
내가 고른 음료는 플레인 딸기 라씨(음료는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음료가 좀 작은 편이다.
탄투리 치킨 샐러드
플레인라이스
인도쌀이 이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알았다.
입안에서 춤을 춘다. 찰기는 없지만 고슬고슬하면서 탱글탱글해서 카레와 함께 먹으면 완벽 그 자체!
커리는 남자친구랑 한종류씩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다.
라이스에 비벼 먹으니 진짜 꿀맛! 밥과 카리 다 양이 꽤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플레인난도 막 구워져 나온 걸 먹었는데 쫄깃졸깃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싶은 생각이 든다. 가격은 좀 있지만 새롭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고 싶을 땐 카리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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