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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접수 방법, 소요시간, 입원 코로나검사

ㅇㅎㅁㄴ 2021. 3. 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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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아파서 혈관질환 검사를 받으러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하였다.

 

이름: 삼성서울병원

전화번호: 02-3410-3000

위치: 서울 강남구 일원로 81 삼성의료원

지하철 3호선 일원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편리하다.

예약은 일주일 전에 하였고, 다행히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할 수 있었다.

삼성병원은 예약하고 당일 지참해야 할 서류들과 안내사항을 카톡으로 보내준다. 그래서 방문 전 미리 1차, 2차 병원에서 진료 받았던 진단서들과 CD 등을 챙길 수 있었다.

 

삼성서울병원은 규모가 정말 엄청난데(이렇게 큰 병원은 살면서 처음 와봤다.) 물론 문도 많이 있다.

 

나는 본관 정문 게이트를 이용해서 들어갔다. 만약 택시를 탄다면 바로 그 앞에서 내려 줄 확률이 높다.

 

환자와 보호자는 사전에 카톡으로 코로나 사전 질문지를 발송하고, 작성하면 입장 큐알코드를 발급해준다.

물론 병원 내부에 들어와서도 발급 가능하지만 미리 발급 받고 들어오는 편이 더 편리하다.

 

코로나로 인해 체온을 측정하고 입장해서 바로 보이는 안내 직원분께 심장뇌혈관 병동이 어딘지 물어보았다.

왼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있다고 한다.

천천히 걸어오니 접수하는 곳이 있다.

 

무인접수기를 통해 접수를 하고 가져온 CD를 복사했다.

 

혼자서 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도 옆에 직원이 바로 있으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약시간보다 한시간을 일찍 갔는데도 이것저것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CD복사를 하고나면 심전도를 잰 후 다시 이쪽으로 와서 혈압과 체중 신장을 측정해 오라고 한다.

심전도를 재러 이동했다.

타고 올라왔던 에스컬레이터 뒤 쪽에 심전도실이 있다.

심전도실에 가면 바로 해주는 것이 아니라 또 접수하고 대기해야 한다.

 

접수하고 대기했다.

 

앞에 대기 인원이 두 명이라 오래걸리진 않았다.

 

다시 CD 복사기 있는 쪽으로 와서 신장, 체중, 혈압을 측정했다.

그리고 다시 대기

대기석에 앉을 자리도 없이 사람들이 빼곡했다. 또 한 20분 기다리니 이름이 불려서 들어갔다.

진료 받고 검사 받을 입원날짜를 정했다.

입원을 하려면 환자와, 보호자 1인이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해야한다.

그래서 입원을 잡아놓고 임시선별진료소에 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임시선별진료소의 위치는 본관에서 나와 일원역쪽으로 나가는 병원입구 가는 길 왼편에 있다.

코로나 검사하는 직원이 엄청 불친철하고 코를 아프게 쑤셔서 눈물이 나 핑 돌았다.

코로나 검사는 이전에 받아봐서 알지만 코를 쑤실때 불편한 정도지 이렇게 아프진 않았는데 직원이 무슨 나한테 감정이 있는냥 "그렇게 뒤로 물러서면 다시해야해요~'라고 짜증을 내면서 엄청 아프게 쑤셨다.

진짜 너무 아파서 눈물이 핑 돌았다. 지금 생각하면 민원 넣고 올껄 왜 그냥 왔지..

기분이 정말 안좋았다.

 

검사는 다행히 무사히 잘 마쳤고, 한 달 뒤 결과보러 가야한다.

요즘 큰 병원은 정말 자동시스템화가 잘 되어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엄청난 인원 때문에 대기는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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