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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망원동 베이커리 카페, 베리빈

ㅇㅎㅁㄴ 2021. 5. 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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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공휴일.. 시간이 많아서 산책을 나왔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동네를 배회했다. 망원한강공원을 가던 중이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카페를 발견. 아? 저긴 들어가야 해!

 

주택을 개조해서 카페를 만든 건축물이다. 일반 가정집처럼 정원이 넓고 볕이 잘 드는 그런 집이었다.

커피+베이커리

 

상호명: 베리빈베이커리

전화번호: 0507-1420-1259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로3길 7 베리빈베이커리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2층 건물이고, 입구부터 남다른 느낌이었다.

초록초록한 나무로 장식을 잘해놔서 더욱 멋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베이커리 가판대.

오전시간이라서 내부는 한산했고, 빵도 가득했다.

 

빵이 다 예쁜.... 맛있는 커피만 한잔 할까 했는데 나도 모르게 바닐라 까눌레 하나를 집었다.

 

1층 내부도 좋지만, 야외에 앉고싶어서 2층으로 올라갔다.

 

초록초록

 

오픈주방이다. 직원은 많지않지만, 내가 간 시간대는 많이 바쁘지 않아서 좋았다.

직원 분은 무척 친절했고, 만들어주신 커피도 맛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더욱 따듯한 느낌이 든다.

 

좌석이 편한 자리도 있고, 공부할 수 있는 노트북 좌석도 있다.

넓어서 좋다.

 

거리두기를 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한켠에는 가죽공방이 있는데, 가죽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라이터 홀더가 귀여워서 하나 살까 했다가 사이즈가 안맞을 것 같아서 취소.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다.

 

독특한 휴지걸이.

 

바깥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바람이 많이 불지 않고 햇빛이 잘 들어서 좋았다.

앉아서 가만 있으니, 사람들이 하나둘 많아졌다.

내가 나갈 때쯤엔 1~2층 가득했다.

 

2층에서 본 정원.

어젯밤 온 비로 테이블에 물기가 조금 있었는데, 곧 다 말랐다.

 

내가 먹은 음식... 커피와 빵 모두 진짜 맛있었다.

좋은 카페를 알았으니 꼭 다시 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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