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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파크 콘도 오렌지동숙박 후기, 조식가격

ㅇㅎㅁㄴ 2021. 5. 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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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1박 2일로 휘닉스파크에 놀러갔다 왔다.

휘닉스파크 안에서 곤돌라, 루지, 워터파크 등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니 1박 2일로 다녀오는 여행 일정에 참 좋은 것 같다. 휘닉스 파크 콘도에 방을 잡았는데, 블루동에서 2시에 체크인을 하려면 오전에 시간이 아까워서 오전에 다른 시설을 이용할 수 있냐고 전화로 물어보니, 프론트로 와서 패키지 예약상품을 출력해 가면 된다고 했다.

10시 20분에 블루동에 도착해서 표뽑고 대기하는데 20분이 넘도록 안불러서 가서 물어보니 11시부터 체크인을 한다고 한다. 숙소 체크인이 아니고 다른 시설이용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패키지 예약상품을 출력해줬다..(괜히 20분 기다렸네..)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숙소에 사람이 별로 없는 줄 알았더니, 루지와 곤돌라 워터파크를 다 이용하고 3시쯤 들어와서 체크인하려니까 아침에 15번이었던 대기번호가 236.....두둥.

안보이게 사람들이 많이 왔구나..

 

어쨌든 다 놀아서 많이 피곤했다.

오렌지동으로 방을 배정받아서 블루동에서 오렌지동으로 이동.

도보로 5분정도 걸린다.

그나마 야외가 아니고, 건물이 다 이어져 있어서 덜 힘든듯.

미세먼지가 심해서 마운틴뷰가 썩.. 예뻐보이진 않았다.

 

오렌지동 스탠다드

요금은 5월 주중15만원, 금요일17만원, 토요일 20만원!

이건 홈페이지 정가고, 난 토요일 18만원에 결제했다.(루지, 워터파크, 곤돌라 이용요금 포함)

 

침대방이 없어서 기다리라고 하길래.. 힘들어서 그냥 온돌방으로 받았다. 화장실, 부엌, 세면대, 침실, 그리고 발코니로 이루어져 있다. 넓고 깨끗했는데 한가지 문제는 방이 따듯해지지 않는다는 것! 아니 30도로 해놨는데 방이 미지근해지지도 않아서 더 올렸는데 방은 안따듯해지고 거실만 살짝 따듯해진다.. 이럴거면 침대방 했지..... 온돌로 지친 몸 좀 지지려고 했는데...... 하..

 

발코니에서 고기 구어먹어도 좋을 정도로 넓다.

 

세면대가 화장실 밖으로 나와있어서 편했다.

 

욕조와, 변기만 딱 있는 화장실.

 

주방에는 전자레인지가 없는 건 조금 불편했다. 음식을 해먹지 않으니, 치킨에 밥만 데워먹으려 그랬는데 전자레인지가 없더라..

푸릇푸릇한 산.. 강원도 좋구나..

 

다음날은 호텔 1층으로 와서 조식을 먹었다.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아서 당일 결제해서 사먹었는데 비싼데 음식 가짓수는 없고 사람은 미어터질정도로 많아서, 먹고싶은 음식도 제대로 못먹었다. 아쉽다.... 인당 2만8천원인데 숙박한다고 할인해주는 것도 없고 다 받는다..

그냥 밖에서 국밥 사먹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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