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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웨스틴조선서울 조선델리 바나나케이크(현장구매, 가격, 맛)

ㅇㅎㅁㄴ 2021. 10.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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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남편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호캉스 했는데 그 날이 마침 출산 D-100일이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1층에 있는 조선델리에서 기념 케이크를 구매하였다.

호텔 우측에서 바로 매장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정문에서 한 층 내려가는 방법도 있다.

바나나케이크가 유명하대서, 그 케이크로 작은 사이즈를 구매할 생각으로 갔더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조각케이크는 다 품절이었다.

 

남아있는 홀케이크 종류도 몇 개 없었다.

 

2일 전에 케이크를 예약 할 수 있고 레터링 서비스도 가능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조각케이크를 구매하려고 예약은 안하고 갔더니.. 이런 일이?

 

호텔 체크인 시간이 3시 정도였고, 3시 30분 정도에 베이커리에 방문했는데 케이크가 많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고구마 케이크나, 샤인머스켓 케이크 등 후보로 생각해놨던 케이크들도 하나같이 없었다..

 

바나나 홀케이크 딱 하나 남아있어서 얼른 구매했다.

다양한 빵과 쿠키 등 고급 제과가 많이 보였지만 구경 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결제 대기도 길었고 사람이 많이 붐볐기 때문이다.

 

그래도 주변을 좀 둘러보았는데, 케이크 포장이 참 고급스럽고 예뻤다.

 

선물용 판매 제품들.

 

쿠키들

 

까눌라 세트도 보인다.

 

빵들

 

파운드 케이크들..

 

맛있어 보이는 제품들이 많이 보였다.

조각케이크들은 이렇게 남아있었다.

 

포장한 바나나케이크

 

객실로 가지고 와서 열어보았다.

 

위에 바나나 장식이 너무 귀엽다.

 

케이크 무게가 굉장하고, 안에 들어있는 바나나가 정말 잘 익어있다.

맛있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고,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았다.

 

가격은 55,000

객실에서는 남은 케이크를 보관할 수가 없어서 사진찍고, 조금 먹은 후에 호텔 측에 보관 서비스를 부탁했다.

 

보관증을 주면 체크아웃 시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만족스러웠던 바나나케이크! 특별한 기념일에 구매하기 좋은 제품인 것 같다.

고급스럽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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