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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이 넘어서부터 느끼긴 했지만 80일이 넘으니 좀 더 아기와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짐을 느낀다.
방풍커버가 더울만큼 날씨가 따듯해졌고 유모차를 끌고 종종 산책을 나간다. 잠 잘 자고 배 든든히 잘 먹이고 나가면 20분 정도는 안울고 잘 버텨주는 듯하다. 카시트 타기도 처음으로 해봤는데 차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귀신같이 알고 운다. 아기가 잠들랑말랑할 때 신호가 걸리면.. 오우..
눈맞춤하고 잘 웃고, 엄마도 아빠도 조금씩 알아보는 것 같다. 폭풍 옹알이할 때 정말 너무 귀엽다.
요즘엔 살이 통통하게 올라서 얼마나 귀여운지! 모빌 볼때나 아기체육관 할때 팔다리를 흔들때도 귀엽지만 그냥 포옥 안겨만 있어도 너무너무 귀엽다. 그 작고 하얀 손을 볼 때 토실토실하게 살이오른 팔다리를 볼 때, 볼을 만질 때 이 세상 행복의 끝에 서 있는 것 같다.
곧 100일이라 100일상 대여를 알아보고 예약해뒀고 100일 떡도 조금 맞췄다. 사진 찍을 때 방긋방긋 웃어줘야 할텐데!
아기아기한 우리아기!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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