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시장에 있는 팥죽집. 오랜만에 속을 따듯하게 만들어주는 부드러운 죽이 먹고싶어서 팥죽을 포장해왔다. 상호명: 백련팥죽 위치: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로10길 39 운영시간: 동절기(11~2월) 오전11시~오후7시 / 하절기(3~10월) 오전11시~오후8시 지금은 하절기라서 저녁 7시까지라서 서둘러서 가보았다. 다행히 마감은 안해서 포장할 수 있었다. 메뉴는 많지않지만 딱 먹고싶은 것만 있는 느낌! 새알팥죽 8,000 보리밥 6,000 주문하고 5분~8분 정도 기다렸다. 집으로 가져와서 열어본 밑반찬. 겉절이. 시골 할머니가 만든 그런 감칠맛나는 맛! 시원하면서 여름풋내가 나는 것같은 열무김치 보리밥과 짝꿍인 구수한 된장국 보리밥비빕밥인데, 나물하나하나 간이 다 고소하고 짜지않아서 밥과 비비니 너무 맛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