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 37.1 중기되면 체온이 내려간다고 하는데 여전히 37.1도를 유지하는 걸 보면 내가 원래 체온이 이렇게 높은걸까? 높았었나.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 언제 떨어지지? 태동: 아기가 커지며 생긴 새로운 증상. 16주 성별을 듣고 다음은 태동이라 태동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16주 3일쯤 뭔가 배꼽 아래서 뽀록? 뾱? 하는 느낌이 들었다. 다들 공기방울 느낌으로 난다고 해서 진짜 온 신경을 기울여봤는데 그런 느낌은 아닌데 싶어서 태동이 아닌가 싶었다. 퐁?보다는 포옹~?하는 고런 느낌이 계속 들었다. 그리고 어제, 16주5일 정확하게 태동이다 라고 느낀게 포옹~ 퐁~ 이러다가 꿀렁~대는 느낌이 들었다. 한 두번으로 그친 게 아니라 저녁 시간 내내 배안에서 뭔가 포옹~ 포옹~ 이래서 너무 신기하고 재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