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지 55일째, 2개월차 7주6일. 올리브영 앱으로 튼살크림을 주문해서 받았다. 아직 많이 초기인데도 일찍부터 튼살관리에 들어간 이유는 내 살성이 걱정이 되어서이다. 처음부터 듬뿍 듬뿍 바르려고 150ml 2개를 주문했다. 수많은 튼살크림 중에서 일리윤 튼살크림으로 주문한 이유는 검색해보니 성분도 순하고 보습력도 좋아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구입하고 있었기 때문이고 올리브영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어서이다. 짜서 아직 나오지 않은 배에 발라봤다. 냄새가 없어서 일단 좋았고 너무 묽지도 쫀쫀하지도 않은 적당한 제형이었다. 배에 바르니 바로 흡수가 되는 건 아니지만 좀 많이 문질러주니 흡수는 되었다. 겉도는 느낌 때문에 다음부터는 저것보다 조금 덜 짜서 여러번 발라야지 생각했다. 시간이 좀 지나서 배를 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