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개월 예방접종을 맞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우리 아가와 복작복작 지내다보니 벌써 생후 2개월이 되었고 인정병원으로부터 2개월 예방접종을 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2개월 예방접종에 대한 사전 정보없이 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후폭풍이 좀 있는 예방접종이었다. 1차 접종을 한지 딱 한달 째 되는 날. 예약없이 평일 오전 9시 인정병원을 찾았다. 평일 오전이라서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아기가 맞을 주사는 2가지 종류와 먹는 약 1종. 아기 주사 비용은 무료였다. 나와 남편은 B형간염 2차접종을 했다. 처음 맞았을 때보다 아프지 않았고 아기도 수월하게 잘 맞았고 약도 잘 먹어줬다. 정말 일찍 끝내고 돌아와서 아기가 한숨 잤는데 꽤 오래 잤다. 힘들었다보다. 소아과에서 열이날지도 모르니 챔프를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