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냥이♥

(임신중기) 13주5일 광명 이케아(IKEA)에서 육아용품 가성비 신생아 용품 미리 준비하기~!(로스코그 트롤리, 베드라 기저귀교환매트, 딸랑이

ㅇㅎㅁㄴ 2021. 7. 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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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정말 더웠던 어제 광명 이케아를 찾았다. 롯데 아울렛과 연결되어 있는데 들어간 방향이 롯데 아울렛이라 먼저 살짝 돌아보고 3층에 있는 연결통로로 이케아로 갔다.

뚜벅이에 임산부라 오늘 구매한 짐을 어떻게 집으로 가져가야 하나가 가장 큰 과제였다. 가장 먼저 1층 계산대 옆에 있는 배송 안내 창구에 가서 오늘 구매할 리스트를 보여주고(비교적 간소했음) 택배로 보내야 하는지, (저녁에 픽업하러 올 수 있는 상황이니) 보관서비스를 신청해야 해야하는지 물어보았다.


마침 지금 시기가 이케아 배송 할인기간이라고 확인은 했는데 물품 개당 배송비가 붙는지, 아닌지 인터넷에 찾아봐도 각기 의견이 다 달라 정확한 정보를 위해 직원에게 확인하였다.


이케아.. 새삼 다시 느꼈지만 정말 많이 걸어다녀야 하고 사람 많다.

카트가 방해가 될 것 같아 2층으로 가서 점심을 먼저 먹었다. 새삼 다시 느꼈지만 이케아 밥 정말.. 맛없다..

가격은 저렴한 것도 아닌데 맛은 진짜 너무하다.

식당을 나오면 바로 카트가 보인다. 카트를 끌고 천천히 내가 오늘 꼭 사고자 했던 물건들을 찾아 헤매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오늘 목적이 신생아 용품 구매이기 때문에 베이비 용품 쪽에서 많은 시간 있었다.

구매하고자 했던 것들은 다행히 품절이 아니라 모두 구매했는데 아기 이불을 만져보고 그 보드라운 감촉에 반해 '이건 사야해!' 했던 게 마침 품절이라 못사고 왔다. 없는 대체품을 프리미엄으로 구매하면 되긴 했지만 그렇게 하면 7만원이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합리적인 소비가 아니라 생각이 들어 이불은 급한게 아니다고 위안삼아 발길을 돌려 나왔다.



오늘 구매한 물건들!

1. 베드라 기저귀교환매트
기저기교환대는 구매안하고 매트만 구매했다. 적당한 테이블 위에 올려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서 굳이 구매안했지만, 나중에 사용하다가 필요해지면 구매할 예정이다. 베드라 커버는 방수가 안되는 것 같아서 방수커버를 하나 더 사서 덮어 쓸 요량으로 커버도 일단 하나만 구입했다. 커버 디자인이 3개가 있었는데 2개는 너무 안예쁘고 만 원대, 다른 하나는 무난한 디자인에 15,000원 정도해서 그냥 무난한 걸로 했다.

2. 기린 딸랑이
아직 아기 장난감은 한번도 구매한 적도 선물로 받은 적도 없었는데 너무 귀여운 딸랑이가 있어서 사게 되었다. 내 취향이라 아기도 좋아할 것이라 믿는다.

3. 로스코그+순네르스타 보관용기

로스코그는 안사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그만큼 실용적이라는 거겠지! 로스코그와 호환되는 순네르스타 보관용기도 옆에서 같이 끼워팔길래(?) 유용할 것 같아서 같이 구매했다.

4. 벽시계
집에 늘 벽시계가 필요했는데 만원~이만원하는데 예쁜 건 없어서 안사고 있다가 집에 건전지도 남고 3천원이길래 샀는데 인테리어 효과가 좋은 것 같다. 꿀템~! 이케아 제품들은 깰끔쓰해서 좋아!

5. 스펀지 수세미
요즘 청소용구가 없어서 보이면 하나씩 사고 있다. 다시 쟁이는 중..

6. 지퍼팩
가성비 좋다는 이케아 지퍼팩! 사이즈 별로 구매! 종류는 엄청 많은데 잘 모르겠어서 그냥 색 마음에 들고 대충 대,중,소인거 같은거 샀다.

7. 핸드스퀴지(유리닦이)
이것도 필요는 하지만 잡동사니 될거 같아서 안사고 벼르고 벼르다가 구매했다. 1,500원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 두가지이다.

8. 캔들(체리향)

곧 집에 손님이 올 예정이라 캔들 하나 구입했다. 은은한 향기는 집안의 분위기를 다르게 만들어준다.

9. 꽃병
이것도 손님맞이용 꽃꽂이 할 화병! 작지만, 요즘엔 작은 꽃병이 더 예쁘다.

상세 제품 가격들.
기저귀갈이매트와 트롤리를 사서 마음이 든든하다^^~ 다음에 성별 나오면 배냇저고리와 바디슈트 쇼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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