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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과 가까운 휴양림 제주절물휴양림에서 산림욕

ㅇㅎㅁㄴ 2021. 9.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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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3일차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를 보고, 애월 카페에 들려 밥과 차도 먹고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휴양림을 찾았다.

애월에서는 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공항에서는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의 정물휴양림.

 

다른거 안보고 위치와 거리만 보고 간 곳인데 너무 좋아서 리뷰를 남긴다.

 

전화번호: 064-728-1510

위치: 제주 제주시 명림로 584

 

딱 명절 당일이었기에 운영 안할지 몰라서 전화 한번 하고 출발했다.

다행히 정상 운영해서 고민없이 그 쪽으로 이동했다.

 

주차요금과 입장료가 있지만 비싸지 않고, 한번에 같이 결제 가능하다.

주차비와 2사람 입장료 5천원 정도 든 것 같다. 일반 어른 1인 입장료는 천 원이다.

 

1995년 7월 23일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30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이라고 하는 절물휴양림. 울창한 수림의 대부분이 수령 30년 이상의 삼나무라고 하는데 이끼가 잔뜩 낀 나무가 정말 멋있다. 까마귀와 노루도 서식한다고 하는데 머무는 동안 까마귀를 몇 번 보았다.

절물휴양림에는 전망대, 등산로, 순환로, 산책로, 야영장 등의 편의시설과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민속놀이시설 및,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교육자료관, 임간수련장 등의 교육시설이 갖추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냥 피톤치드를 마시며 쉬고 싶어서 입구 쪽 평상에서 좀 쉬다가 나왔다.

 

숲 속 냄새, 경관 등 아름다워서 정말 한번 쯤 가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절물휴양림 입장 및 퇴장시간

하절기(10월까지) 7시~18시

동절기(11월~2월) 7시~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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