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냥이♥

(육아일기) D+41 모유수유 아기 수유텀, 수면시간, 용쓰기, 배가스, 영아산통, 잠투정, 몸무게

ㅇㅎㅁㄴ 2022. 2. 2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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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태어난 우리 아기. 조리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거치니 어느덧 신생아를 졸업하고 40일 정도 된 신생아보다 조금 더 큰 아기가 되어 있었다. 현재 잘 자라고 있고 몸무게는 5kg정도.

 



수유
조리원에서 꾸준히 수유콜 받으며 모유수유 연습을 꽤나 했었지만 집에와서는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수유해야하는지 몰랐다. 산후도우미님의 도움을 받아 적정 수유양과 수유텀을 만들었다. 양이 많은 편이라 양을 줄이려 대여한 유축기는 열번도 채 사용하지 않고 다시 반납했다. 양도 많고, 아기가 잘 먹어줘서 조리원에서 나온 후부터 신생아지만 3시간 텀으로 40분씩을 수유했고 40일인 현재는 낮에는 3시간 30~40분 텀으로 30분씩 수유하고 있다.(40분을 수유하니 양이 계속 늘어서 먹이는 시간을 줄였다.) 양쪽수유 한쪽수유 둘 다 해봤는데 현재는 양을 줄이려 양쪽수유를 하고있다.

수면시간
새벽에는 깊게 자지만 그 외에는 거의 얕은 잠을 잔다. 신생아 때는 먹잠먹잠이었다가 지금은 잠깐잠깐식 먹놀잠으로 변하고 있다.

 


용쓰기
자다가 또는 깨어있을 때에도 간간히 얼굴이 빨개지도록 용쓰기를 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서 찡그리면서 아기를 바라본다. 낑낑대는 소리도 새벽에는 더욱 크게 들린다. 크려고 아파하는 모습인데 안쓰럽고 또 안타깝다. 40일쯤 되니 용쓰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

배앓이, 영아산통
소변은 기저귀 8개, 대변은 3~4일에 한번씩 많은 양을 본다. 첨에는 배변이 힘들어 가스가 차는 변비인줄 알고 유산균도 먹여보았지만 결국 그 이유는 아니었다. 배앓이 때문. 갈수록 횟수는 좀 덜하지만 아직도 많이 힘겨워한다.

잠투정
아기의 울음에는 이유가 다양한데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니 아기가 울 면 가 배가 고픈줄로만 알았다. 아기 생활패턴이 잡힌 요즘엔 다는 아니여도 한 4개 정도의 이유는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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