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의 호캉스 3성급호텔 서머셋 센트럴 분당 Studio Executive 킹베드룸 (+루프탑 수영장) 내돈내산 실몽호캉스

 

상호명: 서머셋센트럴분당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11번길 36
전화전호: 1877-8006

분당 쪽 갈 일이 있어 1박 할 호텔을 알아보았다. 아이가 있어 수영장 있는 호텔로만 알아보았는데 수영장 있고, 깨끗해 보이면서 위치가 좋아 이곳으로 예약했다.

 

체크인은 객실정비가 일찍 됐는지 체크인 3시보다 10분 정도 일찍 할 수 있었다.

체크인 3시
체크아웃 12시

Studio Executive 킹베드룸으로 예약했고 주말요금(일-월)으로 17만원이었다.

방이 그렇게 작지 않았고 인테리어는 단조로웠다. 근데 문 열고 들어오는 순간 숨이 막혔다. 냉방이 꺼있나 싶어서 확인해보니 아주 약하게 틀어있었나. 온도를 낮추고 기다렸지만 그럼에도 세기가 아주 약했다. 에어컨이 고장났나싶어 호텔측에 문의해보니 기다려달라고 했다. 한 2시간 정도 지나니 그냥 저냥시원한 정도. 더위만 가실정도?  아무래도 복도 끝방이라 이 방 자체가 냉방이 원래 약한 방이었나보다.

날도 더운데 비도오고 많이 습했다. 온도 문제로 짜증이 나서 호텔와서 더워서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 싶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짜증 포인트..

뷰 무엇..???????
안습..

여기서 자는데 뷰는 사실 중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저 파란 천막이 가득한 창을 보는 순간들마다 또 한번 숨이 막혔다. 이건 좀 심하다 싶었다.

테이블+의자

TV

 

전기포트 및 컵

수납공간도 있었다.

커피머신기와 추출커피도 있다.

냉장고는 조금 특이하게 내부가 보이는 모습이었다. 첨엔 와인냉장고인줄..

가운과 옷걸이

일회용 슬리퍼

화장실은 넓은 편이고 비데 역시 있다.

수건은 일반 수건, 샤워 수건 2장씩 총 4장 있었다.

발수건도 있고 부족하진 않았다.

 

칫솔 치약 다 있다.

바디로션은 밖에 이렇게 비누와 같이 놓여있었다.

깔끔했지만 안좋았던 게 이상하게 물 소독약 냄새가 너무 났다. 세수할 때도 목욕할 때도.

좀 쉬다가 수영장으로 올라가보았다.

숙박하면 수영장 1타임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1박하는 사람들은 3부나 4부만 가능하다.  왠지 3부에는 사람이 많을 거 같아 4부로 신청했다.

이렇게 날짜가 써있는 수영장 티켓을 체크인할 때 준다.

루프탑 수영장은 한층 아래서 내려서 걸어서 올라오던지 수영장 전용 엘베를 이용해서 올라오라고 한다.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갔다.

물 소독약 냄새가 코를 찌른다.

비가 계속 조금씩 내리더리 너무 갑자기 팍 쏟아져서

얼마 못있다가 방으로 내려왔다.

물 온도는 아기가 있으면 좀 차갑다 싶은 정도. 비가 와서 더 추웠다.

자쿠지는 따로 없고 아기 풀장이 따로 있는데 거기가 더 추웠다.

썬배드는 요금없이 이용 가능하다.

조명이 켜지면 더 예뻤을텐데 못봤다.

 

물소독약 냄새.. 아직도 생각난다.
이 호텔은 좀 정말 별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