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가 되었다. 요즘 증상 피곤함: 진짜 너무, 너무 피곤하다. 누가 내 에너지를 다 빼 쓰고 늘 20%밖에 안남아 있는 느낌. 그걸로 활동 조금 하면 금방 방전이다. 임신하고서 이렇게 극도로 피곤함을 느껴본 적은 처음이다. 정말 너무 피곤하다. 체온: 아직까지 37~37.2도로 살짝 고온 유지중. 가슴: 가슴이 계속 커지고 있고, 유두 부분이 까매졌다. 겨드랑이는 아직. 빈뇨: 밤에 잘 때 한번만 깨서 화장실 다녀오면 됐는데 요즘엔 3번 이상은 가야한다. 거의 두 시간에 한 번씩은 화장실에 가는듯 하다. 외형: 옆구리 부분이 더욱 두리뭉실 해졌다. 허리, 배 부분이 앞에서 보면 그냥 네모다. 엉덩이 얼굴도 살이 많이 붙어서 스트레스. 입던 옷들은 하나도 맞질 않고 속옷도 다 작다. 차병원으로 내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