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주말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에 와서 긴급한 출산을 하고, 입원을 했다. 1월이라 그런지 몰라도 4인실 밖에 자리가 없어서 4인실을 썼다. 아무래도 남편에게는 보호자 침대가 너무 좁고 불편해서 저녁에는 집으로 가서 잤다. 첫째는 다른 대학병원에서 낳았는데 그 땐 유축기는 없었기에 젖몸살이 와서 호되게 아팠었다. 이번엔 젖몸살에 당하지 않으리라 생각해서 손유축기를 쿠팡으로 시키려고 알아보다가 혹시 몰라 간호사님께 물어보니 대여가 가능하다고 하셨다! 여러 대수를 보유하고 있는 건 아니라 다른 산모가 사용 중이면 대여가 어렵기도 한데 다행히 누가 사용하고 있진 않아서 대여했다. 부속품은 구매하고 본체는 대여!(부속품 금액 모름) 젖이 막 많이 도는 건 아닌데 차는 건 느껴져서 유축기도 한 번 써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