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주년 기념으로 시그니엘에서 1박 묵었다. 7.4일이 결혼기념일이지만, 신랑 출근 때문에 이틀 전인 일요일 숙박으로 잡았다. 시그니엘은 주말과 평일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평일이 2만 원 정도 더 비쌌던 거 같다. 내가 묵었던 날은 67만7천원 정도의 가격을 지불하였다. 많은 사람들의 조언대로 체크인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왔는데 앞에 12팀 있었다. 거의 50분 후에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직원 말로는 전 날 더 심했다니 이정도면 괜찮은건가 싶고. 그래도 기다리면서 바깥 경치 구경하니 시간이 빨리 갔다. 주차는 호텔이라고 따로 주차구역이 있진 않고 건물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문에 가까운 구역이 좋지만 자리가 잘 안빠진다. 체크인할 때 차번호 얘기하면 무료로 등록해준다. 다음날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