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수술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3박4일 입원하였다.(2022.1.14~1.17) 미리 예약하긴 했는데, 예약제는 아니고 당일 병실 상황에 따라 원하는 방을 말하고 배정받는다. 원하는 방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1인실을 요청했지만 수술이 많이 늦어지기도 했고(긴급 수술이 앞에 많아 6시간 대기 후 5시 수술) 그 때문인지 당일에는 1인실 방이 없었다. 수술 당일에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6층에 있는 4인실에 배정받았고 다음날 정오쯤 1인실로 옮길 수 있었다. 4인실 바로 맞은편이라 짐 옮기기가 수월했다. 1인실로 옮기면 일단 세브란스 주차비가 무료이고, 생수 2병과 어매니티 꾸러미를 준다. 기본적인 세면용구와 세브란스 마크가 새겨진 메모지와 펜, 비닐, 화장지, 양치컵 등이 들어있었다.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