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액자와 앨범을 찾으러 원세컨드스튜디오를 다시 찾았다. 액자가 완성되었으니 연락 한번 주고 방문해서 찾아가라는 문자를 받았고 출발 한시 간 전에 간다고 전화했더니 딱딱하게 7시까지 영업하니 그전에 아무 때나 오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래 뭐 앨범과 액자 찾는 게 시간이 걸리는 일이 아니니까 우리가 언제 가든 이 사람들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겠구나 싶었고 우리 스케쥴에 맞춰서 저녁 시간에 방문했다. 방문해서 내 이름 말하고 액자와 앨범을 찾으러 왔다고 하니까 나에게 들려보낼 준비를 그 때부터 시작하더라.. 이 쪽 가서 액자 가져오고 저 쪽가서 앨범 가져오고 또 이 쪽 가서 미니액자 가져오고.. 뭐지? 이렇게 준비 안해놓고 있을거면 왜 오기 전에 연락하라고 한거야? 큰 액잔 돈 안들인 티나게 그냥 알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