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스토리

2024. 11. 20(수) 1차 레이져 시술 후 실핏줄이 좀 터진 것 외에 멍이 들거나 하진 않았다.색은 좀 옅어진 것 같지만 반경이 좁아진 것 같진 않다.

알아본 병원을 예약하고 일주일 뒤 첫 방문하였다.준비할 건 따로 없었다.2024. 10. 21(월)대기하면서 여유있는 모습...조금 기다리다 원장님을 봽고 아기 손등을 보여드리고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여쭤봤다.(아기가 어려서 혹시나 했다.)첫 치료 시기도 그렇고, 치료 과정도 그렇고 지금 우리 아기가 더 나을것도 더 나쁠 것도 없다는 듯 담담하게 말씀해주셨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몇 회정도 받으면 될 것 같다고 하셨다.레이져를 뭘 쓰는지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 그런 것도 말씀해주시나? 했는데 다행히 깊게 안들어갔다. 이쯤에서 정말 궁금한 걸 여쭤봤다."아기가 어느정도로 아플까요ㅜㅜㅜㅜ"  마취크림 바르고 하고요.많이 울겠지만 치료 시간은 아주 짧아요.통증의 정도는.. 있다가 어머님 손등에 한번 쏴드려 ..

우리 둘째는 태어나서부터 손등에 몽고반점이 있었는데 크기도 크고 색도 짙어서 돌 지나기 전에 치료를 해줘야지 생각하고 있었다.(치료 전 사진) 3개월 쯤 되서부터 병원도 알아보고 몇 군데 가서 상담도 받아봤지만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안해주려고(?)하더라. 그런가? 너무 어린가 싶어 좀 지켜보다가,9개월 동안 모반의 색은 전혀 옅어지거나 하지 않았고 크기도 전혀 변화가 없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아서 이번에 다시 병원을 알아보고 찾아가 보았고 그렇게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다.  왠만한 피부과는 광고가 너무 많아서 이번에도 거르고 걸렀지만 광고를 아예 안하는 곳에 문의해보면 역시나 아기 손등은 치료해주기 어렵다고 한다.성형외과도 전화해서 알아보았는데 안한다고 했다.일단 광고는 많이 하는 곳이지만 어떤 곳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