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남편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호캉스 했는데 그 날이 마침 출산 D-100일이라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1층에 있는 조선델리에서 기념 케이크를 구매하였다. 호텔 우측에서 바로 매장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정문에서 한 층 내려가는 방법도 있다. 바나나케이크가 유명하대서, 그 케이크로 작은 사이즈를 구매할 생각으로 갔더니 불행인지 다행인지(?) 조각케이크는 다 품절이었다. 남아있는 홀케이크 종류도 몇 개 없었다. 2일 전에 케이크를 예약 할 수 있고 레터링 서비스도 가능한 것을 알고 있었지만 조각케이크를 구매하려고 예약은 안하고 갔더니.. 이런 일이? 호텔 체크인 시간이 3시 정도였고, 3시 30분 정도에 베이커리에 방문했는데 케이크가 많이 없어서 당황스러웠다. 고구마 케이크나, 샤인머스켓 케이크 등 후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