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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해피아워), 수영장, 조식

ㅇㅎㅁㄴ 2021. 10. 18.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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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1박 숙박하며 경험했던 것을 객실 리뷰 따로, 이그제큐티브 클럽 라운지(해피아워), 수영장, 조식 후기 리뷰 따로 작성해 보았다.


라운지는 20층 가장 꼭대기 층에 있다. 간단한 다과와 과일, 음식, 칵테일,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전망이 좋은데, 창가 좌석이 없어서 벽 쪽 테이블에 20분 정도 앉아있다가 안내를 받아 창가 쪽으로 옮겼다. 특이점은 라운지 이용 시간이 한 시간으로 짧다는 점이다.

 

다양한 주류를 얼음 유리컵에 따라서 마실 수 있다. 주스나 토닉워터 등으로 취향껏 제조(?)해서 마시는 것도 가능하다.

 

난 못마시지만 생각보다 제공되는 주류가 많은 편이었고, 음식 가짓수는 적은 편이었다.

시원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던 바

 

제철과일은 아니지만 키위, 자몽, 바나나가 꿀처럼 달았다.

 

어묵연근탕, 치킨, 돈까스 등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만한 음식들도 있었다. 근데 갑자기 무슨 어묵(?)이 있나 싶었다.

 

주류 안주에 딱인 견과류와 나쵸.

 

 

종류 별 치즈. 직접 잘라서 덜어가야 한다. 뭐가 어떤 맛인지 몰라서 소심하기 두 조각 덜어봤다.

빠질 수 없는 연어샐러드. 양념 닭가슴살, 파스타, 햄... 닭가슴살.. 또 뭐지.. 어묵탕이랑 양념 닭가슴살보고 인스턴트 내놓은거처럼 음식이 좀 너무 저렴하고 성의없지 않나 싶었다. 가짓수도 적은데.

우측 작은 냉장고에는 우유와 오렌지 주스 콜라 및 탄산 토닉워터 등이 있었다.

 

커피머신도 있고.

 

크래커도 있다.

 

탄산수는 준비되어 있는게 아니라 요청하면 준다.

 

배가 고파서 첫접시는 가득 담아 먹었다.

우앙. 오렌지주스 시원하고 맛있다.
한 시간 동안 술없이 주스랑 음식을 알차게 먹고 내려왔다.

 

방으로 와서 좀 쉬다가 곧 수영장 마감시간이라서 수영장에 갔다.

사우나와 수영장은 3층에 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랐던..

 

가족 단위와 연인들.. 사람들이 좀 많았다.

30분 동안 물에서 좀 놀다가 급 피곤해져서 얼마 안있다가 다시 방으로 갔다.

 

수영장은 너무 좁지도 않고 크지도 않다. 사진으로 봤을 때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일 줄 알았는데 별로 그렇지도 않았고 저 큰 기둥들이 사진 찍으니 너무 거슬렸다.

 

기둥 밖에 안보이넹.. 큰 타올은 1인 1개씩 받을 수 있다.

 

수영장보다 사우나가 시설이 너무 좋았던....

 

다음 날 조식을 먹으러 7시부터 내려왔다.

 

음식 가짓수도 많고, 신선하고 깨끗해서 좋았다.

 

무엇보다 식기들이 하나같이 다 반짝반짝!

얼마나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베이커리 빵도 정말 맛있었다.

 

만족스러웠던 조식! 가격은 좀 비싼 편인데, 좋은 조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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