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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맛집 신룽푸마라탕

ㅇㅎㅁㄴ 2019. 9. 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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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밖에 먹을 수 없는 마라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다. 마라탕을 워낙 좋아해서 대체 어떻게 다른 맛이지? 궁금했다.
골목 사이에 있어서 찾기 쉽지는 않지만 시내 쪽이라서 위치가 나쁜건 아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것 같이 외관도 내부도 아주 깔끔했다. 점심시간이었는데 손님은 많지 않았고 직원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좌석을 안내받고 마라탕집에 처음 오신건지 하는 질문에 와봤다고하고 알아서 척척 재료를 골랐다.

#신룽푸마라탕메뉴
마라탕 7,000 원 이상부터
마라반 12,000 원 이상부터
마라샹궈 16,000 원 이상부터
꿔바로우 (소)9,000 / (대)15,000
그리도 마라롱샤브와 마라탕 전골이 있다.
마라탕 국물은 하얀국물에서 점차적으로 매워지는 3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야채는 다 썰어져 있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져 있는 점이 특이했고, 다소 크더라도 조리하면서는 더 안썰어주는 것 같다.
위의 꼬치류는 1개당 천원이고, 고기(양고기/소고기) 추가 시 100g당 3,500원이다.
원산지표시판이 우측에 크게 액자로 걸어져 있었다.

앞접시 하나와 물티슈를 주시고
기본 반찬 단무지와 자차이무침.

그리고 물.


조리 후 금방 자리에 가져다 주셨다.
기대했는데 맛은 그렇게..
고기를 추가할껄 그랬나 싶다. 국물이 재료와 어우러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고, 양이 좀 부족했다. 더 담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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