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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돌담길을 연인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다.
하지만 가을엔 역시 또 이렇게 운치있는 길을 걷고 싶어진다.
가을에 다녀온 덕수궁 돌담길
지금보니까 또 참 예뻐보여서 포스팅한다.
덕수궁 돌담길은 뛰면 10분이내로 완주(?)할 수 있을만큼 짧다. 하지만 덕수궁 내부도 찬찬히 둘러보고 여유있게 걷는다면 한시간 이상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덕수궁은 꽤나 자주 무료 관람으로 볼 수 있는 행사를 하고 궁 문앞에는 항상 옛날 의복을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정확한 덕수궁 돌담길의 위치는, 궁 정문에서 왼쪽으로 난 길로 쭈욱 걸어가면 된다.
네이버에 검색하니,
'서울 중구 세종대로19길 24 영국대사관' 이라고 나온다.
예상은 사람도 없고 한적할 것 같지만 명소는 명소인지라 사람이 진짜 바글바글하다.
무슨 음식이 또 유명한지 줄을 또 그렇게 서 있더라.
최대한 사람들을 피해서 골목골목을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다. 또 사람들 지나가면 호다닥 찍었다.
그건 또 그거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다.
사실 덕수궁 돌담길도 좋지만, 풍경보다야 함께하는 사랑 더 중요하지 않을까?
눈으로 볼 때도 느꼈지만 문득 돌담이 참 예쁘다.
다음 가을에도 또 보러가야지. 그 땐 경복궁도 가야지.
한복도 입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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