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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잇츠카드(itscard)청첩장 샘플(신청하는 방법, 샘플 청첩장 솔직 후기)

ㅇㅎㅁㄴ 2020. 4. 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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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카드에서 청첩장 무료 샘플을 받아볼 수 있다고 해서 샘플 청첩장을 주문했다.

1. 잇츠카드에 접속 후 로그인 후 샘플 청첩장을 주문한다.

https://www.itscard.co.kr/

 

청첩장의 기준, 잇츠카드

청첩장 무료샘플 당일발송! 조건없이 식전영상,모바일청첩장 무료제작, 솔직후기 가득

www.itscard.co.kr

주문하는 방법

 

 

잇츠카드 홈페이지의 상단에 있는 샘플신청을 클릭한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샘플카드에 담는다.

 

 

우측에 샘플카드에 내가 원하는 카드가 담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 후 샘플 신청을 클릭한다.

총 20종 구성으로(카드 10종+감사장 2종+디자인봉투 2종+일반봉투 2종+식권 4종) 선택 가능하다.

 

 

 

그럼 최초 신청 1회에 한해 무료로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신청이 완료된다.

(오후 5시 이전 신청 시 당일 출고)

 

 

20년 4월 23일 가입 후 샘플 청첩장을 주문했고, 4월 26일 집에서 받아 볼 수 있었다.

 

2. 주문해서 받아 본 청첩장을 개봉한다.

택배상자에 올 줄 알았더니 이 투명한 모습 그대로 배송된다.

 

 

자연의 느낌이 물씬나는 고급스러운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한번 더 습자지로 포장되어 있다.

 

-혜택안내서, 주문서

습자지를 조심스럽게 열어보면 잇츠스킨만의 혜택 안내서와, 샘플사이드 주문서가 청첩장 샘플과 함께 동봉되어 있다.

 

 

청첩장 주문은 오른쪽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며 자세한 날짜 등이 안내되어 있어 청첩장 주문의 날짜 및 기간 등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청첩장 제작 과정

1. 청첩장 선택

택배로 받은 샘플을 확인하고, 마음에 드는 시안을 선택한다.

 

2. 청첩장 주문

 선택한 청첩장에 들어갈 내용을 입력해야 한다. 결혼식 날짜, 장소, 혼주 이름 등이 기재된다.

 

3. 초안 확인 및 배송지 입력 / 결제

주문을 바탕으로 초안을 확인한다. 오타는 없는지, 인쇄는 잘 되었는지 등등. 이상이 없다면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4. 인쇄 및 배송

결제가 완료되면 인쇄와 배송을 진행한다. 14시 이전 결제 건에 대해서는 익일에 받아 볼 수 있다.

 

 

왼쪽은 내가 고른 10장의 카드 내역서과 견적서이다. 내가 고른 카드를 원하는 수량에 맞게 금액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작업이 끝나난 후 추가주문에는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든다. 그래서 조금 여유롭게 신청하는 것이 남는 거다.

카드1(가로형) 리틀 트윙클-DOA36

카드크기 172 x 114(mm)

속지 없음

부속물 없음

카드형태 가로 1번 접기

봉투 180 x 123(mm)

 

 

첫번째로 고른 카드이제 첫번째로 개봉한 샘플카드

군더더기 없는 하얀색 종이에 이렇다 할 디자인 없이 그냥 신랑, 신부 이름과 결혼식 날짜만 적혀 있다.

종이는 굉장히 두껍다.

 

 

초대 문구와 지도가 위 아래로 잘 나뉘어져 있고 그 구분이 한 눈에 들어와서 초대 어른들도 보시기에 편할 것 같다.

다만 글자가 조금 작은 것이 흠이다. 글씨는 작을 수록 디자인적 좋지만, 기능을 생각한다면 글자크기는 조금 더 큰게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 의견이다. 노안인 사람들은 글씨가 작으면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카드2(가로형) 엣지 네이비 DE8018

카드크기 172 x 114(mm)

속지 끼우기

부속물 없음

카드형태 가로 1번 접기

봉투 180 x 123(mm)

 

 

고급스러운 종이와, 금박으로 시선을 끄는 두번째 카드는 크기도 적당하고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내용 구성은 첫번째 시안과 같다. 다만 포장의 차이라고만 이해하면 된다.

 

카드3(가로형) 로열 네이비-DE8014

카드크기 181 x 87(mm)

속지 끼우기

부속물 없음

카드형태 가로 1번 접기

봉투 198 x 100(mm)

 

 

좀 특이한 봉투 형태의 세번째 카드!

디자인도 좋고 다 좋은데, 종이가 얇아서 앞의 청첩장들보다 조금은 가벼워보였다.

크게 문제 될 건 없지만 이 날 받은 샘플 청첩장 중에서 가장 얇은 종이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도 카드 디자인과 컬러 등은 좋았다.

 

 

사실 청첩장은 한번 쓰이고 버려지지만, 귀빈을 초대하는 종이이기 때문에 너무 가벼운 것은 곤란하다.

A4용지에 인쇄한 듯한 느낌이라 조금 망설여지는 디자인이었다.

 

카드4(세로형) 딥 그린-DOA5577

카드크기 192 x 87(mm)

속지 끼우기

부속물 없음

카드형태 가로 1번 접기

봉투 198 x 100(mm)

 

 

카드 자체는 실물로 보니 그다지 별 특이점이 없이 심플했는데 내지가 격자무늬로 조금 특이했다. 질감이 달라서 좋은데,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다른 청첩장에 비해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은 조금 한정적인 것 같다.

초대 인사와 일시등이 한 페이지에 같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글귀가 눈에 잘 안들어온다.

 

카드5(세로형) 뉴그린-DE5574

카드크기 87 x 192(mm)

속지 끼우기

부속물 없음

카드형태 세로 1번 접기

봉투 198 x 100(mm)

 

 

올 여름 식이기 때문에 여름 신상품도 하나 같이 주문해보았다.

싱그러운 그린색상에 푸르른 느낌이 가득드는 청첩장이다.

고급스러운 재질에 밝은 금박이 참 조화롭다. 크라프트지 봉투와 세트인데 내가 잘못 끼웠다.

 

 

연홍색 내지에 예식 정보가 담겨있다. 내부 글씨 크기가 가장 잘 눈에 들어왔다. 근데 색이..색상이..

 

카드6(세로형) 골드 드로잉 DOA38

카드크기 87 x 192(mm)

속지 없음

부속물 있음

카드형태 세로 2번 접기

봉투 198 x 100(mm)

 

 

순수한 느낌이 드는 시안. 언뜻 봐서는 청첩장인지 구분이 잘 안간다. 

 

 

깔끔해서 좋기는 한데, 

 

 

내용이 잘 읽히지 않는 단점이 있다. 청첩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용이다. 몇날몇일에 어디서!

이게 가장 중요한데 이 시안은 한참 뒤적거려야 한다. 특히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카드7(세로형) 평생 함께-DOA349

카드크기 87 x 192(mm)

속지 없음

부속물 있음

카드형태 지그재그 세로 2번 접기

봉투 198 x 100(mm)

 

 

그런 의미에서 가장 직관적인 시안이다. 그런데 나는 부속물이 없었으면 한다. 

너무 귀찮은 놈이다. 

 

이하 아래는 디자인만 조금 다를 뿐 비슷한 느낌이다.

 

카드8(세로형) 플라워 드로잉-DOA376

카드크기 87 x 192(mm)

속지 없음

부속물 있음

카드형태 지그재그 세로 2번 접기

봉투 198 x 100(mm)

 

 

 

카드9(세로형) 모던 클래식 와인-DOA393

카드크기 87 x 192(mm)

속지 없음

부속물 있음

카드형태 지그재그 세로 2번 접기

봉투 198 x 100(mm)

 

 

 

카드10(세로형) 로맨틱 브라운-DOA374

카드크기 87 x 192(mm)

속지 없음

부속물 있음

카드형태 세로 2번 접기

봉투 198 x 100(mm)

 

 

 

카드7, 8, 9, 10번의 두번째 세번째 장 내용은 똑같다. 글씨 크기부터 배치까지.

그러니까 선뜻 손이 안간다. 표지 한장만 다르다는 말은, 뭔가 좀 성의 없어 보인다...(?)

 

 

 

 

감사장

감사장 샘플도 보내줘서 열어봤다. 도대체 왜 한자를 섞어 쓰는지 모르겠다. 더 품격 있어 보이는 것도 아닌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글로 써있었으면 더 좋을텐데.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다만 저 꽃은 무슨 의미로 넣어 둔건지 모르겠다. 무슨꽃인지 아시는 분..?

 

그냥 이쁘라고 넣어둔걸까? 물론 보기엔 좋다. 하지만 의미를 설명해주는 설명서라도 있었다면 좋을텐데.

물론 고작 감사장 따위에 그런 고귀한 수고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 잇츠카드도 마찬가지일 거다.

 

식권

청첩장 샘플과 함께 식권 샘플도 보내줬다.

 

 

어린애들 장난하는 것같은 식권. 마음에 안든다.

 

 

이건 더 소꼽놀이같이 생겼다.

웨딩홀에서는 청첩장업체에서 식권까지 같이하는 부부가 많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청첩장업체가 거기서 거기다 보니 전후 예식팀의 식권이 똑같은 경우가 있다고 한다. 때문에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예식장 측에서 제공하는 식권을 쓰는게 속편하다. 

종요한 것도 아니고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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