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액자와 앨범을 찾으러 원세컨드스튜디오를 다시 찾았다. 액자가 완성되었으니 연락 한번 주고 방문해서 찾아가라는 문자를 받았고 출발 한시 간 전에 간다고 전화했더니 딱딱하게 7시까지 영업하니 그전에 아무 때나 오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래 뭐 앨범과 액자 찾는 게 시간이 걸리는 일이 아니니까 우리가 언제 가든 이 사람들에게는 별로 중요하지 않겠구나 싶었고 우리 스케쥴에 맞춰서 저녁 시간에 방문했다.
방문해서 내 이름 말하고 액자와 앨범을 찾으러 왔다고 하니까 나에게 들려보낼 준비를 그 때부터 시작하더라..
이 쪽 가서 액자 가져오고 저 쪽가서 앨범 가져오고 또 이 쪽 가서 미니액자 가져오고..
뭐지? 이렇게 준비 안해놓고 있을거면 왜 오기 전에 연락하라고 한거야?
큰 액잔 돈 안들인 티나게 그냥 알루미늄 테두리 그대로 화사하게 나왔고,
돈 들여 추가 제작한 우드액자는 원본보다 많이 어둡고 붉게 나왔다.
그리고 누가 뜯어본 듯 포장지가 뒤집어져 있었다.
사진이 왜 이러냐고 물어보니까 원본을 내가 수정해서 그렇단다. 나는 색감 보정도 하나도 안 했고 그대로 드렸는데 그게 무슨 말씀이시냐고 되물었더니 원래 수정 안해도 다른데 왔다 갔다하면 어두워진단다. 실랑이 하기 싫어서 그냥 가지고 나왔다. 적은 돈도 아니고 4만 4천원이나 주고 한 액자인데 맘에 안드니까 그냥 자체가 꼴보기 싫어지더라.
앨범은 대체적으로 다 잘나왔다. 색감도 맞고.
우드액자만 추가하지 말껄 그랬다.
사진 보정 10개도 거의 안한 상태로 보내줘서 내가 10개 다시 다 고쳐서 보내드렸고,
액자도 그렇고, 사진만 찍어주면 다가 아닌데 그 이후 서비스가 너무 엉망이다.
전에 촬영할 때 진짜 만족스러웠고, 사진도 다 잘나오고 좋았는데 여기는 딱 사진까지만 인것 같다.
리허설 촬영 후기
원세컨드스튜디오를 이용하실 예신예랑이 분들이라면 사진 촬영 이후 관리가 안된다는 이 부분 꼭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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