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눈부시게 예쁜 뷰를 볼 수 있는 브런치, 식가, 커피 전문점 제이바웃(JBOUT)

 

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 롯데백화점과 석촌호수에 놀러나왔다. 백화점에서 점심먹고 커피와 빵을 사와서 먹고 돌아다니다가 커피가 또 한잔 땡겨서 근처 카페에 갔다. 카페가 석촌호수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듯한데 그 카페가 인테리어와 뷰가 좋고 빵도 맛있고 식사류도 좋아서 인기가 제법 많은 듯 싶다.

보정없이 그냥 찍어도 새파랗고 선명하게 나오는 그런 화창한 날씨

모두가 같은 생각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저 멀리 보이는 석촌호수 테라스 카페 제이바웃.

상호명: 제이바웃(Jbout)
전화번호: 02-424-8667
영업시간: 매일 09:30 - 22:30
주소: 서울 송파구 잠실로 180 석촌호수 안

몇몇의 사람들은 테라스에서 맥주를 한잔 하고 있었고 또 몇몇은 차를 마시며 광합성을 하고 있었다.

그냥 앉아만 있어도 석촌호수가 한눈에 들어오고 조깅하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다.

가까이 와서보니 카페 규모가 상당했다.

테라스를 지나 들어가 보았다.

 열체크와 손소독, 큐알체크는 필수!

들어오자마자 왼편에는 빵진열대가 있고 앞쪽에 주문하는 곳이 있다. 줄이 좀 있어서 대기 했다.

담백한 빵, 달콤한 빵, 종류가 다양했지만 인기있는 빵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스콘도 맛있겠다.

이 카페 외부에는 쓰레기통이 따로 없는데 음료나 빵을 사용 후 쓰레기는 다시 반납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제조음료 외에도 시판용 음료도 판매한다. 탄산수를 비롯하여 맥주와 와인 종류도 많이 보인다.

당일 구운 빵 외에 조각 케이크류도 많았다.

왼쪽에는 내부 좌석도 많이 있었다. 뒤쪽 탁 트인 조경이 보이는 뷰가 너무 멋있다.

브런치나 맥주 안주로 먹을 수 있는 피자와 그 외 메뉴들도 있다.

 #제이바웃음식메뉴

주문 후 5분 정도 대기했다.

대기 좌석은 아니었지만 바로 앞에 작은 의자가 있어서 살짝 앉아서 대기했다.

주방 인테리어가 깨끗하고 깔끔하다.

반대쪽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인테리어가 비슷하면서 살짝 다른 느낌이다.

아무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안쪽 좌석보다는 바깥좌석이 인기가 많았다.

하지만 안쪽에 앉아서도 창가 자리에 앉으면 바로 이렇게 호수가 딱 보인다. 너무 멋져!

복잡해서 커피를 받아 바로 나왔다.

포장용기를 보고 따듯한게 잘못나왔나 했는데 아이스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