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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냥이의 존재를 확인한지 딱 2주가 지났다. 호르몬 때문인지 요즘 계속 마음이 불안하고 신경이 곤두서있다. 짜증이 쉽게 나고 울컥하며, 나를 자극하는 것들에 대해 화가 주체가 안된다. 틈만나면 상처받은 것들을 곱씹게 되고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있다. "이런 마음은 좋지 않아" 되뇌어도 자꾸 부정적 생각이 들고 우울해진다.
-신체적 변화
아랫배도 크게 안아프고 입덧도 없었다. 매일매일 유방만 더 커지고 있는데 오늘 유독 더 아프다. 아랫배가 너무 고요해서 문득문득, 냥이는 잘 크고 있을까 걱정이 된다. 그럴 때면 체온을 재고(37.1~37.3 고온유지중), 가슴을 만져본다. 볼수도 없고, 느껴지지도 않고, 확인할 수도 없는 답답함이 있다.
5주차부터 소변을 굉장히 자주 보게 되었고, 방귀는 여전히 자주 나온다. 변비는 없다.
4일 전쯤 생긴 구내염이 점점 커져서 고통스럽다. 약을 발라도 괜찮다고 하는 사람 반, 안된다는 사람 반이라 혹시 몰라서 약도 안바르고 있었는데 없어지지 않고 양치할 때나 신 음식을 먹을 때마다 너무 고통스럽다.
-영양제
닥터퍼스트맘 하루에 2알씩, 씬지로이드 일주일에 2알씩 2번 그 외 매일 1알씩. 어쩌다 한번씩 비타민C와 아연을 복용하고 있다.
-식사
균형잡힌 영양 공급을 위해 조금씩 자주 식사하고 있다. 이상하세 돌아서면 배고프고 계속 허해서 뭔가를 먹게된다. 아직 먹덧까진 아닌 것 같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고기는 안땡기고 의식적으로 과일을 많이 먹고있다.
-분만병원
고민중이다. 분만병원은 집에서 가까운게 최고라고 하던데 어째 집에서 가까운 분만병원이 인정병원밖에 없을까. 산후조리원을 분만병원과 연계된 곳으로 가고싶어서 알아보고 있는데 그다지 맘에드는 병원도, 산후조리원도 집 근처에는 없다. 그나마 신촌 세브란스 산부인과가 있는데 대학병원이라 대기시간과 버스타고 왔다갔다 하는 이동시간 때문에 망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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