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동 최고 맛있는 동네빵집! 파랑베이커리(깜빠뉴+파마산어니언) 빵 나오는 시간

오랜만에 깜빠뉴가 먹고싶어 파랑 베이커리로 행했다. 집에서는 별로 안멀지만 늘 대기줄이 있어서 시간을 좀 잡고 가야하는 곳이다.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10분은 기본인 듯..

한 분 한 분 결제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더라.

상호명: 파랑베이커리
주소: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미래로 2 204동
전화번호: 050-71405-0221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화요일휴무

오늘도 내 앞에 4~5명 정도 사람이 있었고 15분 이상은 기다렸다. 식빵 예약하고 가는 사람도 많고.. 항상 대기가 있어서 그런지 1개 사는 사람은 잘 못봤다. 기본 3개 이상씩은 사는 거 같더라.

바게트 배합 비율

파랑베이커리는 오전 시간에 항상 할인 이벤트를 한다. 20% 할인되니 오전 시간에 가는 걸 추천!

빵 나오는 시간! 나는 11시쯤 방문해서 막 구운 파마산 어니언을 겟할 수 있었다. 따끈따끈한 빵은 진리...

원산지표시

당일판매 원칙. 빵 보관법

11시경 이 정도의 빵이 나와있었다.

내가 구매한 빵은 총 3종류로 집에 가져오자마자 시식해 보았다. 시작은 파마산 어니언!

빵 크기는 큰 편이다.

쫄깃한 치아바타 식감에 양파와 시금치, 치즈가 가득 들어있다. 담백하면서 쫄깃쫄깃하고 양파의 단맛이 살짝 나는게 진짜 너무 맛있다.

새로운 종류의 빵은 시도를 잘 안하는데 이건 새로 시도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래에 먹어본 빵 중에 가장 맛있었다.
또 생각나네..

건강하고 신선함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파랑베이커리 빵!

우유 한모금 하고.

다음은 크랜베리 깜빠뉴.
전에 통밀무화과 깜빠뉴 먹었었는데 맛있어서 이번엔 크랜베리랑 쇼콜라도 구매해 보았다. 근데 이 빵은 내 취향이 아니야..

크랜베리만 들어있었으면 좋았겠는데 호두가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퍽퍽했다.

호두를 별로 안좋아하는 나는 안먹게 되더라...

발사믹 소스랑 찍어먹으면 딱좋는 파랑베이커리 빵. 자극적이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마지막으로 쇼콜라 깜빠뉴. 생각보다 달지 않으면서 촘촘하게 박힌 크랜베리가 상큼했다. 속은 결이 부드러워서 차나 커피와 먹으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빵!

다 좋은데 오늘은 진짜 파마산 어니언이 다했다... 또 사러 가야겠다....


오늘 구매한 빵들은 총 10,000원 대에서 20%할인 받아 8,000원 대에 구매했다.



(다음날)

다음날 파마산 어니언 사러 또 갔다.
이번엔 오전이 아닌 오후! 3시 30분쯤 방문했는데 빵이 거의 없었고, 할 수 없이 있는 것들 몇개 사왔다.

베이컨 크림치즈
짭쪼롬한데 단 맛이 하나도 없다. 고소하고 쫄깃쫄깃하다.

크림치즈는 단 맛이 하나도 없는 고소한 크림치즈

베이컨과 정말 잘어울렸다. 다른 재료가 더 필요없을 정도로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우유식빵
식빵은 처음 사보는데 기대했다.
역시 속이 부드럽고 촉촉하고 쫄깃쫄깃해서 그냥 손으로 찢어먹어도 맛있었다.

아직 다 식지 않은 상태에서 가져와서 주저 앉은 식빵.

앙버터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앙버터가?????
차갑게 식은 빵 안에 버터와 팥이 가득 들어있는데 많이 달지 않으면서 계속 당기는 맛이었다.

오늘 같이 산 베이컨 크림치즈와는 식감이나 맛이 완전 달랐는데 둘 다 맛있었다.
팥도 이렇게 많이 들어가면 달아서 거부감이 드는데 정말 딱 맛있는 정도의 단맛이었다.

할인없이 3가지 빵 구매 11,000

요구르트크림빵
되게 단데 빵이 쫄깃쫄깃해서 순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