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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아기 아장아장 베이비카페 용인점 방문 후기

ㅇㅎㅁㄴ 2022. 7. 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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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아장아장베이비카페
전화번호: 031-272-0924
운영시간: 오전10시~오후7시
주차: 주차장이 다른건물에 있음

용인에 있는 베이비카페에 방문해 보았다. 아직 5개월 아가라서 베이비카페에서 재밌게 즐기는 것을 기대했다기 보다는 어떤 장난감들이 있고 우리 아기가 어떤 장난감들에 관심을 보이는지 정도만 체크하려고 했다.

무더운 날씨였는데 베이비카페 찾는라 좀 힘들었다. 이런 안내문자가 와서 주차장 안내 영상을 보긴 봤는데 주차장 입구만 체크했고 건물이 다른 건물일거라고는 예상치도 못했다.

저 영상에서 소개되는 주차장으로는 잘 찾아들어갔는데 주차하고 올라오니 그 건물에 카페가 없는것이다. 오잉?? 전화해서 물어보니 앞건물에 있다고 한다.. 앞건물에 갔더니 또 없다. 또 전화해서 아래에 있는 상가 이름 물어보고 찾아갔다. 정확히는 주차하고 나와서 앞이 아니라 옆에 있는 건물로 들어가야 한다.

 



날이 너무 더워서 애기 안고 건물 찾는데 정말 고생했다. 영상 끝부분에 설명되어있다는데 그걸 못본 내 잘못이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주소만 보고는 길을 잘 못찾아와서 영상을 만들어 안내를 하는거 같은데 카페가 있는 건물 유리창에 상호명이 제대로 안보이는 게 더 문제인거 같다.

네이버주소도 요상하게 되어있고.

어쨌든 힘들게 찾아온 아장아장 베이비카페!
베이비카페는 처음이라 좀 기대도 했다. 근데 무척 실망했다.

입구에 들어서면 라커가 있고 안전문이 설치되어 있는데 누구 하나 나와서 설명해주거나 안내해주지 않는다.

예약하고 갔고 예약시간 맞춰서 갔는데 안에 직원은 한명 뿐이고 그 직원은 음식 조리하랴 카운터 보랴 전화받으랴 틈틈히 장난감 정리하랴 혼자서 정신이 없다.

입구 한 쪽에는 뭔가가 잔뜩 쌓여있었다.

양말없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하여 구매.
1000원이었나 비싸진 않은데 일회용이다. 세탁기 한 번 돌리니 보풀 다 일어난다.

좌식 카페고 규모가 생각보다 작았다. 한 시간에 10팀정도 들어오는 거 같은데 내부에 가득찬다.

처음엔 앉을 자리가 없어서 요리조리 둘러보고 자리에 앉았다.

 

길목에 있는 쪼끄만 테이블.. 배고파서 밥이라도 먹을까 했다가 너무 정신이 없는 시장통같은 분위기라서 그냥 포기했다.

음료만 시켜먹었다. 후불이고 숟가락 같은걸 준다.

베베들의 장난감은 정말 많은데 공간이 협소하다. 어떤 아기가 자동차 타고 왔다깄다 하는 걸 보기만 할 수 있었다.

네이버 평점이 왜 좋을까..

우리아기도 이것 저것 태워봤는데 낯가려서 너무 울어서 장난감도 제대로 못태웠다.

장난감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수유실을 이용하려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현재는 창고로 사용하고 있었다.(수유실x)

아기도 너무 울고.. 사람들도 너무 북적거리고 공간도 협소하고.. 뭘 말하려고 해도 직원도 분주하고.. 베이비카페가 다 이런건가..? 좀 나중에 다른 곳에 다시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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