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1101 어린이라운지 키즈카페, 19개월 아기 이용 후기

상호명: 1101어린이라운지
이용시간: 기본 2시간
가격: 20,000(미술관 전시관람 시 10% 할인)
운영시간: 10시-20시
전화번호: 02-580-1101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 전시를 보러 방문했다. 주차를 하고 미술관으로 가는 길에 보인 음식점과 그 너머로 보이는 키즈카페.

정보가 없던터라 밖에서 보기에 규모가 작아 처음엔 음식점에 딸려있는 놀이방 정도로 생각했는데, 전시를 다 보고 들어오니 키즈카페 따로 음식점 따로 구분 된 곳이었다. 물론 입장료도 따로.
(전시를 보고 와서 티켓을 보여주면 10% 할인해준다.)

아기는 좋아했지만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비교적 장난감도 적고, 전체적인 규모도 작고 청결도도 좋지 않고..

마음이 드는 부분이 없었다. 다른 키즈카페와 다른 점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인데. 30분 - 1시간에 한 번 직원이 돌아다니며 공지를 하면 빈 방으로 가서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이 날은 종이를 찢어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이 안내 되었는데 19개월 아기가 하기엔 좀 어려울 것 같아서 참여하지 않았다.

페린트 벗겨진 부분도 많고.. 그림자놀이 하는 곳은 이렇게 되어있다. 편백은 먼지가 너무 많고.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듯.

나름 미술관 처럼 꾸며진 코너도 있고. 컨셉도 확실한 것 같지만 놀만 한 게 없다.

왜 평이 좋은지 잘 이해가..?

1101 Bistro 레스토랑&카페

온 김에 옆 식당에서 식사도 했는데 양이 적고 비싼 편이다.

키즈카페 2시간(성인 2명 3천원 씩 추가) 24,000
식당 커틀렛(16.0+떡볶이14.0) 30,000

54,000원에 2시간 키즈카페+식당 이용.
전체적으로 창렬스러워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