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한적한 산 속에 있는 불가마 찜질방(+삼겹살, 오징어볶음)

 

상호명: 탁영정 찜질방

전화번호: 032-934-8338

주소: 인천 강화군 선원면 시리미로225번길 30-15 탁영정

영업시간: 10:00-22:00 영업종료

 

 

추운 날이 계속되는 요즘, 뜨끈한 곳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오늘은 아이들과 찜질방을 찾았다.

24년 11월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해서 그런지 외관부터 아주 깔끔하고 예뻤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이고, 주차공간도 넉넉했다.

 

요금은 36개월 이하 아기들은 무료이고, 성인은  16,000원 받는다.

우리가족은 성인요금 2인만 지불하였다.

 

아기 찜복은 1살과 3살 아기가 맞는 호수도 구비되어 있었다.

탁영정 식당 및 매점 이용시간 안내

 

내부는 생각보다는 협소하였지만, 그래서 뭔가 좀 더 단란하고 아늑한 느낌이었다.

수면실도 있고, 나름 구분되어 있었다.

이렇게 구분되어 있는 공간들이 조금 있어서 가족들끼리 오는 것도 좋겠다 싶다.

 

아기들은 번갈아서 맡고 불가마 들어왔다가 나갔다 했는데 너무 좋았다.

오랜만에 찾은 불가마였는데 온습도가 아주 좋았다.

 

 

좀 있으니 출출해져서 매점 옆에 있는 식당에 가서 고기를 시켰다.

 

삼겹살과 오징어볶음 모두 2인분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

 

가격

 

밑반찬

 

신김치인데 아주 맛이 좋았다.

 

삼겹살은 불판 위에 구워먹는다.

 

야채도 신선하고

 

고기도 생고기라 맛이 좋았다.

 

밥도 윤기가 도는게 아주 찰지고 내스타일..

 

아가들에게 미역국도 2그릇이나 주셨다.

 

삼겹살도 맛있었지만 이 오징어볶음이 진짜 맛있었다.

 

양념이 너무 세지않으면서 참기름 맛이 고소했고 오징어도 신선했다.

겨울이 가기 전에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