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형카페가 유행인가보다. 컨테이너 카페, 공장 카페 등 규모가 큰 카페를 자주 보게된다. 어반리 본점(?)은 예전에 한번 가봤는데, 분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가보았다. 동탄신도시 외곽이라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큰 착각이었다. 사람 진짜 많다. 내가 처음 들어갔을 시간보다 한 두시간 후 더 많아졌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커다란 트리도 보이고 인테리어가 보면 볼수록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색감!! 시원하게 뚫린 공간이라 소음도 적은 듯하고, 남들하고 안 부딪힐 수 있어서 그 점이 가장 좋았다. 시간을 잘 맞춰가면 편안하게 쉬고올 수 있을 것 같은데, 북적이는 시간대에 가면 좀 복잡하다. 주문대는 시원하게 아주 넓게 되어 있어서 대기 없이 순차적으로 주문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