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증후 - 가진통 1월 20일 토요일, 내가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 남편과 첫째를 시댁에 보내고 이번 주말은 혼자 집에 남아 쉬기로 했다. 저녁 9시, 첫째가 남긴 밥에 반찬, 김치, 콩나물국에 저녁을 간단히 먹고 좀 놀다가 취침하려고 했는데 체했는지 속이 울렁거리고 더부룩했다. 잠도 안오고 속도 안좋고 뒹굴뒹굴.. 옆으로 누워도 여전히 불편하고, 앉아도 숨이 막히고 서있으면 어질어질했다. 잠을 제대로 못이루고 끙끙거리다 새벽 3시쯤 먹었던 저녁을 전부 다 토하고나니 위장 쪽은 좀 나아졌는데 그래도 배가 살살 아픈게 돌아누워도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누워도 아프고.... 돌아 누워도 아프고.. 생리통처럼 슬슬 아프다가 조이고 비틀리면서 아프고 찌이이잉 아프다가 괜찮다가를 반복했다. 갑자기 왜이..